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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Santa Claus Rally) 는 존재하는가 본문
산타랠리는 성탄절 부근부터 다음해 초까지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연말이 되면 주식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산타 클로스의 선물이라는 의미로, "산타 랠리" 라고 불렀습니다.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사람들이 연말 보너스를 받으면서 이로 인한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기업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가도 상승한다는 것이 주된 이론입니다.
그렇다면 통계적으로 산타랠리는 실제로 존재할까요? 코스닥의 경웅, 매년 12월 26일에 코스닥 지수를 매수한 이후 이듬해 1월 6일에 팔았다면 21년 중 20년이 수익이 났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이론 배당락이 코스피에 비해서 낮고 대주주 양도소득 과세를 피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배당락 이후 유입되기 때문에 연말에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반복된다는 설명이 가능합니다. 즉,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를 피하기 위해 미리 매도한 물량을 배당락 이후에 다시 매수하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지요.
2001년 ~ 2021년 KOSDAQ 산타랠리 수익률
통계적으로 분석해 보면 매해 KOSPI, KOSDAQ 의 12월, 1월 수익률이 좋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특히 매년 1월은 월별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수익이 높았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연말 효과 못지않게 1월 효과도 좋았다는 것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둘의 조합으로 산타랠리가 통계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설명이 됩니다.
2022년은 쉽지 않은 시장이었습니다. 올 한해 고생 많으셨고, 2023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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