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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이야기 - pinotquant.com
PBR (Price-to-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PER 과 더불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로서, 주식이 얼마나 저평가 되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 주가 대비 장부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여기에서 말하는 장부가치는 기업이 보유한 현금, 부동산, 재고 자산 등을 의미합니다. PBR 은 상대가치평가법으로 주식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PER 과 더불어 널리 쓰이 지표이기도 합니다. - 계산방식 PBR = 주가 / 주당 장부가치 주당장부가치 = 자본총계(순자산) / 발행주식수 PBR 이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PBR 1: 주식의 시장가격이 장부가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나, 투자자들이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해 긍..
산타랠리는 성탄절 부근부터 다음해 초까지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연말이 되면 주식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산타 클로스의 선물이라는 의미로, "산타 랠리" 라고 불렀습니다.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사람들이 연말 보너스를 받으면서 이로 인한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기업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가도 상승한다는 것이 주된 이론입니다. 그렇다면 통계적으로 산타랠리는 실제로 존재할까요? 코스닥의 경웅, 매년 12월 26일에 코스닥 지수를 매수한 이후 이듬해 1월 6일에 팔았다면 21년 중 20년이 수익이 났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이론 배당락이 코스피에 비해서 낮고 대주주 양도소득 과세를 피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배당락 ..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100 에서 시작해서, 2022년 12월 현재 2370 입니다. 42년간 23배가 올랐으니 연평균 복리 7.8% 씩 오른 셈입니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벌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투자로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오늘은 그중 하나의 문제점인 주가지수에 숨겨진 "생존편향" 에 대해 살펴봅시다. 먼저 KOSPI 와 KODSAQ 지수 계산 방법을 알아봅시다. 대한민국의 지수들은 "시가총액가중방식" 으로 계산됩니다. 이 방식은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그 배율을 주가 지수로 산출하는 것입니다. KOSPI 의 경우 1980년 1월 4일자의 시가총액..
앞선 글에서 자산배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앞서 소개드렸듯이 자산배분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며, 오래 전부터 경험적으로 전수되어 왔던 자산 관리 방법론입니다.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자산의 비중을 선택하는 것이, 어떤 자산을 선택하는지보다 장기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앞서 올웨더 포트폴리오 등을 소개 드렸는데, 예를 들어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채권, 원자재와 같은 자산군 들에 대해 어떤 ETF 를 선택해서 넣을지 고민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각의 자산군 별로 비중을 어떻게 정할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Vanguard 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수익과 변동성의 약 88%가 자산 배분에 의해 설명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산 배분은 나의 전체 투자전략을 운용하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고 생각..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사후에 유족들을 위해서 어떤 투자를 추천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의외로 버핏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매입할 것을 권하지 않고, S&P500 지수에 90%, 미국 장기 채권에 10%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권합니다. 여기에 대해 버핏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내가 죽은 후에 유산을 물려받은 아내는 돈이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내에게는 편안한 여생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버크셔 혹은 다른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의견에 휩쓸리기 쉽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미국 상장주식 지수인 S&P500 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헷지를 위해 미국 채권을 일부 포..